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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쇼앤에듀, 실패담·애로 등 가감없이 쏟아내며 창업보다 힘든 사업유지 애환 전해 - 서울경제 2013.09.13
  : 관리자  test@test.com : 2013-09-13 : 5240
  : 쇼앤에듀_서울경제.jpg

“관련 회사 한번 다녀본 적도 없고 지식도 없는데 유행한다고 그걸로 사업해보세요. 제품을 사줄 사람이 있는지, 판로는 어떻게 뚫을지, 냉정하게 고민도 없이 사업에 뛰어들어 보세요. 딱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가산동의 팟캐스트 녹음스튜디오 안에 4명의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창업실패의 지름길을 흥미진진하게 짚어보고 있었다. 청년창업가 김지호 인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 제목은 ‘피똥 싸며 배우는 청년창업 분(糞)투기’. 매달 한 두 차례 이상 청년 CEO들 3~4명이 모여 생생한 경험담을 늘어놓는 이 프로그램은 여느 창업가들의 대담과 달리 적나라하다. 화려하기 보단 처절한 창업가들의 몸부림을 있는 현실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이 팟캐스트의 취지기도 하다.

이날은 27세부터 무려 네 번이나 사업에 뛰어들었고 외국어학원 경영부터 요식업, 무역업, 유통업 등에서 두루 망해본 경험이 있다는 유명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의 진행자 이동형 작가가 메인 게스트로 나와 적나라한 사업 실패담을 전했다.

이 작가는 “대부분 자본은 마더ㆍ파더론(부모님에게 돈을 빌리는 것을 속칭하는 말)으로 구해 쉽게 창업했지만 결국 내 문제는 전문지식 부족과 끈기 부족이었다”며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는 것을 택하고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부 지원 자금을 통해 5,000만~1억원 상당의 자본을 마련할 수 있다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창업자들은 거듭 경고했다. 공무원ㆍ자격증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오디오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하는 쇼앤에듀의 강수용 대표는 “청년창업지원자금은 치료제가 아니라 진통제인데 섣불리 이 돈만 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돈을 갚느라 허덕이는 청년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김 소장도 “돈을 갚아야 할 시기가 되면 막대한 홍보ㆍ마케팅 비용이 들기 시작하는 시점인데 동시에 돈을 갚으려면 허덕일 수밖에 없다”며 겁 없이 강남 고급 사무실을 임대했다가 쪽박만 차고 나온 자신의 경험담도 들여줬다.

청년 창업자들을 ‘예비 신용불량자’‘채무자연합’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자조 섞인 농담 속에 창업하기는 쉬워도 사업을 유지하고 키우기는 힘든 현실이 절절하게 표현됐다.

감성명함 제작사 아날로그엔진의 장미지 대표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숱한 시행착오 끝에 성공한 CEO들 얘기만 나오는데 사업이 이렇게 힘들다는 건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 나왔다”며 “사업 시작하고 너무 힘들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운다”고 토로했다.

이 방송은 창업을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창업기업의 현실을 가감없이들려주고 노하우도 전수해주자는 김 소장의 아이디어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여성창업의 고충과 노하우를 전했고, 대학생 창업의 득과 실, 사업아이템 선정 노하우, 살아남는 사업가의 절대습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김 소장은 “어린 나이에 학교를 박차고 나와서 창업하면 누구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창업 성공 신화는 말그대로 신화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시작할 때 꿈은 성공이었지만 이제는 생존이 돼버린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취업의 도피처로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어떤 어려움이 닥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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